【볼티모어, 미국 외신종합】캐나다, 미국, 라틴 아메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주교들이 모여서 뉴미디어를 통한 복음화에 대해 논의 했다.
이들 주교들은 미국 볼티모어에서 7일부터 사흘간 제36차 아메리카 대륙 주교회의 모임을 갖고 ‘일치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이들은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 “급속하게 변화하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결과로서 신앙의 전달과 삶에 있어서의 성공과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어떻게 뉴미디어가, 교회와 사회 안에서, 급격하고 접근 가능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메시지에 대한 지식과 개인적 체험들을 모으고 확산하는데 봉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논했다. 주교들은 또 신자들이 뉴미디어에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복음의 가르침에 비추어 성찰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모임에는 라틴 아메리카 주교회의와 캐나다 주교회의 의장, 미국 주교회의 부의장 등 총 18명의 아메리카 대륙 주교회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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