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신임 보좌 주교로 임명된 이성효 주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함께 11일 명동 서울대교구청 추기경 집무실에서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정진석 추기경은“수원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이해 하느님께서 교구에 큰 선물을 주셨다”며 “교구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고, 한국교회와 나아가 보편교회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효 주교는 이 자리에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한 걸음 한 걸음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며 수원교구와 한국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보좌주교님을 새로 맞이해 교구가 더욱 발전할 발판을 다지게 됐다”며 “형제적인 사랑 안에서 더욱 큰 일치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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