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본당(주임=백남용 신부)이 4월 10일 오후 7시30분 제28회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를 펼친다.
면동본당 반주단(단장=오세화) 주최로 열릴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사순시기에 신자들이 묵상할 수 있는 바흐, 브람스 등의 묵상곡으로 마련된다.
이날 공연에는 독일 쾰른 음대를 졸업하고 현 면동·혜화동본당 오르가니스트로 활약중인 김주연(레지나)씨,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신구대학과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강사로 재임중인 강석희(아네스)씨, 독일 뒤셀도르프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가톨릭음악원과 서울가톨릭신학대학 그리고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중인 박래숙(말가리다)씨가 연주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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