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오로 선교네트(MNSP)가 가톨릭 웹타운(http://www.paolo.net)을 새단장하고 4일 「인터넷 성바오로 서원」을 개설했다.
PC통신 BBS 서비스와 인터넷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새「가톨릭 웹타운」은 가톨릭교육관, 정보관, 도서관, 나눔관, 공개게시판으로 마련돼 가톨릭 관련 정보들을 그 어느 홈페이지보다 충실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성바오로 서원의 개통으로 서적, 음반, 비디오 등 교회내 각종 매체를 인터넷을 통해 안방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성바오로 선교네트 회원에게는 1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더욱 알차고 새로워진 「가톨릭 웹타운」의 「교육관」에서는 교리·신앙·인생상담, 교회용어 해설, 애니어그램, 사회교리 등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도서관」은 각종 교회문헌, 예화, 레지오교본 해설, 주요 기도문, 대희년 관련 자료, 준주성범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정보관」에서는 가톨릭뉴스, 성인, 기관·단체 주소, 수도회에 관한 정보를 빠짐없이 제시해 놓았다. 특히「성서의 세계」에서는 단어 하나로 원하는 성서구절을 검색할 수 있으며 공관복음서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가톨릭 웹타운」은 또 각 동호회에 포워딩 서비스를 제공해 동호회가 고유 홈페이지 주소를 가질 수 있게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교리를 음성으로 제작하고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네티즌의 편의를 높였다.
성바오로 선교네트는 앞으로 가톨릭 콘텐츠를 개발해 정보 사용을 유료화 시키는 등 선교의 새 매체로서 인터넷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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