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내 꼬미씨움 소속 평의원 교육이 20일 안산대리구청 강당에서 열렸다.
레지오마리애 천지의 모후 레지아 직속 평의회 중 안산1·2지구, 광명·시흥지구 등 34개의 꾸리아 4간부를 대상으로 부단장, 회계, 단장, 서기의 순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4개 지구 간부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사례를 위주로 한 현장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시작기도에 이어 1강의를 맡은 천혁호(마태오)씨는 오랜 기간 평의회 부단장을 맡았던 경험을 되새기며 ‘평의회에서 어머니로서의 역할’ ‘회합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 ‘스스로 모범을 보일 것’ 등을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윤의숙(쥴리아·시화바오로본당 꾸리아 단장)씨는 “입단한 지 16년이 됐지만 부단장의 임무가 이렇게 막중한 지 미처 몰랐다”며 “그 이유를 공감하는 만큼 스스로 새기고 널리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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