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심장학위원회 산하 사회복지장학회는 19일 교구청 5층 강당에서 2011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회는 1996년 설립 돼 2010년까지 25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에는 사회복지장학금 4명, 마리아장학금 4명, 사랑나눔장학금 10명 등 총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이사장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마련됐다.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이사장 장학금’은 1987년 설립돼 2010년까지 9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 역시 서강대학교 재학생 중 미래 복음화의 일꾼이 될 1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작은 도움이지만, 장학금을 통해 하느님의 나라를 알리고, 하느님 나라를 만들기 위한 일을 하고, 세상을 위해 바르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주교는 또 “늘 여러분들이 기도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 주교는 19명 전원에게 직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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