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부활카드 전시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4월 9~10일 대전 가톨릭대학생회 궁동회관에서 열린 부활 카드 및 달걀바구니 전시회에는 200여명의 주일학교 담당 수녀·교사 등이 참관해 카드제작에 관한 아이디어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부활카드 전시회 주최는 「아트 트리플」.
「아트 트리플」은 3명의 평신도가 주일학교 교사 시절 부교재가 부족해 경험했던 안타까움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모인 단체다. 매년 부활·성탄 카드 제작 전시회를 가진 「아트 트리플」전시회는 이번이 3번째다.
『선생님이 직접 카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보내면 학생들의 기쁨은 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아트 트리플」은 도안집도 제작해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중 일부를 교구 사회복지국에 전달하기도 했다.
※문의=016-401-8823 신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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