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일상·주요기도문과 가톨릭성가를 담은 음반이 출시돼 교회의 전례양식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며 소중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기도문을 듣고 따라하며 기도문이 지닌 의미를 깊이 묵상하게 하는 「가톨릭일상·주요기도문」(성바오로)은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과 삶으로 드러나는 기도를 바칠 수 있기에 충분하다. 1집에서는 주님의 기도, 성모송, 성호경 등 가톨릭 주요기도문을 기도에 관한 명상, 성가와 함께 싣고 있으며 2집은 아침·저녁기도, 가정을위한 기도, 사제를 위한 기도 등 가톨릭 일상기도문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된 「가톨릭성가」(바오로딸)는 「나는 믿나이다」「주 하느님 크시도다」등 가장 즐겨부르는 15곡의 가톨릭성가를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가톨릭합창단이 불러 가톨릭성가의 담백한 맛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 백남용 신부(서울대교구 주교좌 성음악감독)가 지휘한 이 성가집은 특히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과 파이프 오르간의 선율, 명동성당의 생생한 울림이 더없는 감동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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