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신부(서울대교구)가 한국 스카우트·걸 스카우트 가톨릭 연맹장 및 서울 청소년국 가톨릭스카우트 지도신부로 부임, 2월 27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 청소년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환영미사를 겸한 이날 취임식에는 가톨릭 스카우트 대원·지도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이승현 신부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승현 신부는 취임미사 강론에서 “늘 깨어있으라는 주님의 말씀과 늘 ‘준비’하라는 스카우트 정신을 기억하며 준비된 스카우트, 스카우트다운 스카우트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스카우트의 영성적인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신부는 2006년 사제품을 받고, 잠실·돈암동 보좌를 거쳐 지난 2월 22일 가톨릭스카우트 신임 연맹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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