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사가 제정하고 한빛은행이 기금을 출연하는 제3회 가톨릭문학상에 시인 이태수(아길로·매일신문 논설위원)
씨의 시집 「내 마음의 풍란」이, 제3회 한국 가톨릭아동문학상에 아동문학가 김은숙(불란디나)씨의 동화집 「숲속의 시계방」이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5월 18일 오후 4시 한빛은행 본점에서 열리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에게 각각 5백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됩니다.
가톨릭신문사는 문학상 시상 규정에 따라 올해 여러 차례의 심사운영위원회 및 심사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수상작들은 당해 연도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 소설 수필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았고 또한 작가의 신앙 유무에 상관없이 작품성을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한국 가톨릭문학상과 한국 가톨릭아동문학상은 97년 4월 1일 본보 창간 70주년과 97년 11월 30일 사주(社主) 이문희 대주교의 주교서품 25주년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국내 문학 작품 중 가톨릭 정신을 증거하고 현양한 작품을 발굴해 그리스도의 정신이 이땅에 넘쳐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