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교황청은 9월 10일 「대학 교수들의 대희년」행사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교황청은 9월 9일과 10일을 중심으로 9월 한 달간 대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대표적인「대희년 문화 행사」로 지낼 계획이다.
교황청 교육성과 문화평의회, 로마교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에서 수많은 석학들이 참석해 각종 심포지엄과 교황 집전 미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교황청 문화성 장관 폴 푸파드 추기경은 5월 9일 기자회견을 갖고「대학교수들의 대희년」은 「문화적 대화, 다양한 경험의 교류」를 통해 『모든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잇는 새로운 지적 열정』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추기경은 이번 행사의 주제는 「새로운 휴머니즘의 건설」로 이는 「문화와 신앙의 우애와 동료애」를 통해 『교회 일치 및 종교간 대화의 성격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교육성 장관 제논 그로코레프스키 대주교는 특히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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