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프랑스)=CNS】영화 제작자들은 성서보다 더 좋은 영화 소재와 주제의 원천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라고 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 의장 존 P. 폴리 대주교가 말했다.
폴리 대주교는 5월 14일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열린 개막미사를 집전하고 참석자들에게 『영상의 힘은 위로를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폴리 대주교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영화 제작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제시하는 아름다운 이미지들을 포착하고 영화의 소재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주교는 그러나 『창조성에 있어서 성서의 이미지들을 진리와 생명, 참되고 영원한 복락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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