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사제 김대건 신부부터 올 2월 서품된 새사제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으로 사제서품된 이 3천여명의 명단을 빠짐없이 수록한 책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박물관장 겸 수석원감인 이기명 신부는 99년 발간된 이 자료집을 수정 보완하는 동시에「색인」을 덧붙여 성명순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이기면 신부는 『사제들에 대한 통일적이고 일관된 자료 정리가 되어있지 못하고 단편적인 자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상태에서 후배사제들과 예비사제들이 서품 순위상 자신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가르쳐 줄 겸』이라고 책 엮은 이유를 밝히고 있다.
<가톨릭대학교출판부/176쪽/1만원>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