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권인수(시메온)씨가 23~29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1전시실에서 ‘양귀비 꽃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개인전을 연다.
‘이끌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권씨가 양귀비꽃을 보고 느꼈던 ‘이끌림’을 맑은 색채로 풀어내고 있다.
양귀비 꽃이 갖는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뿐 아니라 작품마다 꽃의 정면을 그려 수술과 암술로 태어나는 새로운 생명 혹은 창조의 가치를 드러낸 특징을 보이고 있다.
권씨는 “양귀비를 처음 본 순간 거부할 수 없는 그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며 “그림을 보시는 여러분도 양귀비의 아름다운 자태에 빠져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