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 의장 존 P. 폴리 대주교는 언론인들의 주요한 임무가 진리를 발견하고 보도하는 것이라면 특별히 가톨릭 언론인들은 복음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자신들의 믿음을 깊이 성찰하고 선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리 대주교는 6월 1일 전세계에서 온 7500여명의 가톨릭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언론인들의 대희년 기념미사를 봉헌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모든 가톨릭 언론인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자고 권고했다.
폴리 대주교는 참석자들에게 『전세계의 언론인들, 특히 생명이 위협받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리를 발견하고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UCIP) 사무총장 데레사 이 추이 여사는 언론인들은 자신들이 보도할 것을 선택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데 있어 윤리적인 원칙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다리오 카스티요 호요스 추기경은 언론인들은 사회의 눈이며 귀인 동시에 뉴스를 선별하고 해석해주는 뇌의 역할도 담당한다고 강조하고 가톨릭 언론인들에게 있어서 참된 직업 활동은 신앙을 증거하는 것이요 모든 직무의 시작은 바로 그리스도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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