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성포동본당(주임 민영기 신부)에서는 19일, 성가를 통해 ‘한국교회의 공동 수호자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을 기념하는 콘서트 장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주 찬미 콘서트’에는 가수 진시몬(시몬)씨와 생활성가 가수 나정신(체칠리아)씨, 뮤지컬배우 박은태(베네딕토)씨, 민들레밴드 등이 출연해 열띤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성포동본당과 안산 지역 가톨릭신자들로 구성된 민들레밴드는 본당 주임 민영기 신부가 작사?곡한 곡 ‘믿음, 소망, 사랑’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민용기 신부도 “신자들이 하느님을 찬미?찬양하는 마음을 더욱 크게 갖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이 공연을 기획했다”며 “성가를 통해 하느님을 체험하며 뜨거운 신앙심을 불태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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