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조직 기증 서약서를 쓰는 청소년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다.
20일, 용인대리구 죽전성당에서는 장기·조직 기증과 헌혈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게 오갔다.
특히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생명나눔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교구 사회복음화국 한마음운동본부(본부장 홍명호 신부)는 사순절을 맞아 이웃과 생명의 나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및 장기·조직기증 캠페인’ 에 돌입했다. 한마음운동본부는 오는 4월 10일까지 교구 관할 대리구별 거점본당 23곳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일에는 수원대리구 영통성요셉·상촌·인계동성당과 용인대리구 여주·죽전·신갈성당에서 각각 캠페인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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