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델리=CNS】인도 남부의 고아주에서 성당 안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해 4명이 부상하는 등 성당을 대상으로 하는 일련의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6월 8일 카르나타카와 고아 주의 1개 교회와 3개 가톨릭 성당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교회 지도자들은 이번 폭발 사건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반그리스도교 운동의 연장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웃 카르나타카 주에서도 기자 한명과 교회 신자 한명이 2차례의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
고아대교구 대변인 카르모 마르틴 신부는 충격과 두려움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범인을 비목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누구의 범행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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