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보연(레지나·서울 명동본당)씨의 독주회가 6월 2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노애리씨가 협연하는 이번 연주회에서 이쓰는 생상과 바흐의 소나타, 윤이상의 가사, 사라사테의 인트로덕션과 타란텔라를 들려준다.
줄리어드 음대 재학 중 뉴욕 아티스트 인터네셔날 콩쿠르에 우승해 카네기 홀에서 데뷔연주를 했던 이씨는 98년 귀국 독주회 이후 현대음악과 실내악 연주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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