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다떼」멤버로 활동해 온 생활성가 가수 권성일씨가 첫 솔로음반 「가자, 갈릴래아로」(바오로딸/카세트 4500원·CD 1만원)를 내놓았다. 권씨는 표제곡 「가자, 갈릴래아로」를 비롯해 「내가 만난 그분」「십자가」「오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등 10여곡에 이르는 자작곡을 부드러우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창법으로 구사해냈다. 이철, 이용현 신부의 곡 또한 실려있는 이 음반은 발라드, 락, 리듬 앤 블루스, 폴카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으며 조진호, 우상문, 이재규씨 등 유면 연주자들이 편곡을 맡아 음반의 완성도를 더한다. 또한 바오로딸은 최근 「휴식을 위한 음악 3」(카세트 4000원·CD 1만원)을 발매했다. 이 음반은 앞서 나온 1,2집의 고요한 분위기에 보다 밝은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으며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14곡은 삶의 여유를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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