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한국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배갑진 신부)는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맞아 7월 5일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미사를 봉헌하는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현양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명의 신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김대건 성인의 유해에 대한 경배예절을 거행하고 성인의 삶을 따라 살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김대건 성인의 친필 서한과 서울교대 조용진 교수가 제작한 김대건 성인의 얼굴 복원상이 일반 신자들에게 공개, 전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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