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신부)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3월 17일 일본 소피아대, 도쿄대, 아이치슈쿠토쿠대, 벳푸대 등 4개 교류대학에 총장 명의의 위문서한을 발송했다. 소병욱 총장 신부는 서한을 통해 “사상 유례없는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일본 국민과 대학 구성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의 뜻을 밝혔다.
또한 총학생회와 외국인학생회는 지난달 21~31일 학생회관 및 도서관 로비에서 일본 돕기 성금을 모금했으며, 교직원들은 봉급의 1%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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