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상원 신부)은 1일 전북 군산시 나운동 현대2차아파트 현지에서 복지관 부설 공동생활 가정 ‘나현네 집’ 축복미사 및 개원식을 봉헌했다.
전주교구 사회복지시설 관련 사제단과 군산시청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축복식에는 전주교구 사회사목국장 김봉술 신부를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나현네 집의 앞날을 축복했다.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집’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나현네 집’은 지적장애인들의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진행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돼온 사업이다. 지적장애 여성들이 군산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자리잡도록 돕는 터전이 될 나현네 집에는 현재 2명의 장애인이 입주해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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