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여성들로 구성된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김상순 신부) 레지오마리애 ‘우리 즐거움의 원천’ 쁘레시디움이 지난달 23일로 1000차 주회를 열었다.
김상순 주임신부는 이날 주회 후 축하 인사에서 “직장인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쁘레시디움이 1000차 주회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돌보심이었고, 단원들 모두가 레지오 단원으로서의 본연의 의무를 다했기 때문에 오늘의 영광이 있는 것”이라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 신부는“오늘의 기쁨을 출발점으로 삼아,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갈 때 축복과 은총이 선물로 주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지속적으로 신앙생활을 이어나가 2000차, 3000차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우리 즐거움의 원천 쁘레시디움은 평소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는 실로암 소공동체 신자들이 복음나누기 모임과 성지순례 등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아울러 쁘레시디움은 앞으로 장기적인 활동 목표를 실현하는데 더욱 힘을 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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