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이루어진다』며 태교를 중시하는 요즘 엄마들에게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신앙을 조기 교육하도록 안내하는 태교음반이 나왔다.
「성바오로 미디어」가 제작한 「내가슴에 작은 별 하나」는 태아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엄마의 기도와 신앙고백을 함께 듣고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다양한 레파토리와 기획으로 태교 음반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음미해 보고 생명의 주관자에게 감사와 기쁨의 기도를 드리도록 도와주는 음반은 처음이다.
이번 태교음반을 기획, 제작한 성바오로수도회 심재영 수사는 『엄마를 통해 태내의 아기에게 전해지는 하느님 얘기는 신앙교육의 핵심』이라고 전하고 『엄마의 신앙고백이 담긴 겸손하고 소박한 기도는 태아의 바른 신앙교육과 축복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인다.
「태아의 신앙교육을 위한 엄마의 화살기도」「태아를 위한 기도」「신앙인에게 태교란」등 기도와 묵상이 엮어지고 곡해설과 동시 등도 음반표지에 적어 아기자기하게 꾸민 「내 가슴에 …」는 아침, 한낮, 밤과 함께 아기가 태어나서도 놀이하며 들을 수 있도록 포크송이 담긴 보너스 음반까지 4개로 구성돼 있다.
「사랑을 이 아침에도」에는 클래식 명곡들을, 「한낮의 속삭임」에는 왈츠, 「어여쁜 꿈을 위하여」에는 세레나데와 자장가를 담앗으며 「이웃과 함께 날 보내주, 켄터키 옛집 등 가볍고 경쾌한 포크송 메들리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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