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신부)가 8~9일 경기도 부천 가톨릭대학교 성심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대학’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의 입학사정관제 모의 체험 프로그램인 ‘미래대학’에 참여한 고교생들은 가톨릭대의 입학사정관 전형을 미리 경험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2008년 처음 실시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미래대학에는 가톨릭대학교와 연계를 맺고 있는 전국 각 고등학교의 교장 추천을 받은 고교생 84명이 참가해 이틀간 캠퍼스 투어, 입학사정관 전형 단계별 모의 평가, 합격생 선배와 만남의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첫날인 8일에는 ‘대학생이 뽑은 가장 만나고 싶은 인물’에 선정됐던 구글코리아의 김태원씨가 ‘창의와 열정으로 두 드림(Do Dream)’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톨릭대학교는 참가한 교육생들의 입학사정관 전형 단계별 모의평가 등을 분석해 입학사정관제의 미흡한 점을 발견하고 보완하는 등 ‘미래대학’이 가톨릭대만의 특성화된 입학사정관 전형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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