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치보, 푸에르토리코 외신종합】가난한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센터’가 푸에르토리코에 건립돼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아레치보에 있는 가톨릭 카리스마 쇄신 센터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기본적으로 피정 센터와 양성 기구, 그리고 전국적인 카리스마 쇄신 기구의 기능을 가지면서 기도와 복음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레치보 센터 회장 미구엘 안젤 곤잘레스는 “요한 바오로 2세 센터는 인근 빈곤 지역 안에 위치하고 있다”며 “센터가 정식으로 기능하게 되면, 우리는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파악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들에게 있어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영감의 원천”이라며 “그분의 존재는 우리들의 영적 쇄신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레치보 교구장 다니엘 페르난데스 토레스 주교는 교황의 시복식날인 5월 1일 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