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가톨릭 평신도들이 자신들의 양성 노력에 박차를 가해 더욱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누룩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교황청 국무원장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을 통해 아르헨티나 가톨릭 액션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평신도는 세례와 견진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제직, 왕직, 예언직에 참여한다”며 “평신도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방법으로 교회와 말씀의 성장과 성화에 기여하도록 불리었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특히 “평신도들이 자신의 소명을 책임있고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은 확고한 교리적, 사목적, 영적 토대를 갖추고 적절한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러한 점에서 평신도들이 “자신들의 양성을 위한 노력을 더하고 그럼으로써 사회의 모든 사람들과 모든 영역에서 복음의 누룩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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