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철 신부
▲ 김종남 신부
이날 행사에는 두 신부의 동창사제를 비롯한 사제단과 수도자, 가족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미사 중에는 광주대교구 전 신자들이 봉헌한 영적예물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 신부의 동창사제로는 정진석 추기경(서울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전 광주대교구장), 장익 주교(전 춘천교구장), 김병도 몬시뇰(서울대교구), 최윤환 몬시뇰(수원교구) 등이 있다.
1935년 5월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이상철 신부는 1961년 3월 사제품을 받고, 남동본당 보좌로 사목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나주·장성본당 보좌, 원동·지산동·서산동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총대리, 사무처장, 관리국장, 군종사목,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 가톨릭센터 관장, 성 골롬반 병원장, 목포가톨릭회관 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3년 8월 일선 사목에서 물러났다.
1937년 3월 광주에서 태어난 김종남 신부는 1961년 3월 사제품을 받고, 북동본당 보좌로 사목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남동·산정동 보좌, 곡성·월산동·경동·완도·북동·화순·학운동·장성·남동본당 주임을 역임했으며, 2004년 7월 일선사목에서 물러났다. 김 신부는 퇴임 후에도 호남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