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최기복 신부)의 학술지「누리와 말씀(WORLD AND WORD)」이 창간됐다.
올해 초 발간된「누리와 말씀」창간호에는 지난해 말 인천가톨릭대학교 부설 겨레문화연구소 가「민족사의 전개와 강화도」를 주제로 개최한 제1회 학술 발표회 발표 논문들이 실렸다.
인천가톨릭대학교가 위치한 강화도의 민족사적, 교회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다룬 이 학술 발표회에서는 이찬우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한국사에 있어서 강화도의 위상」(노영택 교수 대구 효성가대),「강화도의 문화 풍토와 사상적 맥락」(이동준 교수 성균관대학교),「인천가톨릭대학교의 설립 의의와 역사적 사명」(최기복 교수 인천가톨릭대학교) 등이 발표됐다.
「누리와 말씀」창간호에는 이 발표 논문들과 함께 나길모 주교(인천가톨릭대학교 이사장)의 격려사와 종합 토론 내용이 정리됐다.
그 외에 논단에는 보다 나은 주일 선교를 위한 제언(최기산 교수 인천가톨릭대학교), 골로사이서의「그리스도의 찬가」이해(신교선 교수 인천가톨릭대학교) 등의 논문이 실렸다.
매년 12월 연 1회 발간될「누리와 말씀」은 1년간 인천가톨릭대학교의 학술적 성과물들을 게재함으로써 교수진들의 연구활동을 진작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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