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상지대학에서 교양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신 인간학」(1995)을 편역해 기본 골격으로 삼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몇몇 장들을 보충, 삽입했다.
중고교 시절 인간학적 주제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우리나라 학생들의 현실을 고려해 인간학의 깊이 있는 여러 주제들을 쉽고 평이한 내용으로 설명하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의 「참으로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라는 서론으로, 총 4부 1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 발미에 「추천 도서 목록」을 실었다.
부제로 「대학생을 위한 교양 교재」라는 제목을 달고 있듯이 대학생을 주된 독자층으로 펴낸 것이지만 학생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의 교양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출판부/316면/9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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