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에서 국악 명상 음반이 두 번째로 제작, 판매된다.
우리 악기와 서양 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우리의 정서를 한껏 느끼게 해준「고향길」에 이어 출반된 두 번째 국악 명상곡집인 CD「해으름의 강가」는 살아 숨쉬는 가야금과 바이올린의 어울림이 우리의 희로애락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특히 이 음반에는 Amazing Grace를 국악으로 연주하는 등 기존 음반과는 색다른 맛을 선사하고 있다. 국악의 정적인 선과 현악의 동적인 음률이 어우러져 따뜻한 명상을 위한 보조음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이 음반에는 타이틀 곡「해으름의 강가」외에도「내 겨레여」「산마루」「언제 오시려나」「굽어보시는 하느님」등 총 16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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