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대학 출판부가 펴내는「신학전망」97년 봄호(제1백16호)가 2천년 대희년 준비「예수그리스도의 해」를 기념해 특집「제3천년기와 예수 그리스도」를 꾸몄다.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론적 구성을 밝혀주고, 신적 정체성과 구원 사명에 대한 인식 등을 성서신학과 교의적 측면에서 풀고 있는 신학전망의 그리스도론 특집은 ▲그리스도론에서의 예수의 동정 잉태 ▲예수의 무죄성 ▲예수의 인식 ▲제3천년기 그리스도론에서의 예수의 성 ▲해이트의 영 그리스도론에 관한 몇 가지 의견 ▲그리스도, 마지막 아담 등 6편의 논문을 실고 있다.
신학전망은 현대에 들어서도 신앙적 차원과 신학적 차원에서 새로이 날카롭게 대두되고 있는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문제들을 게재, 제3천년기의 시작 원년인 2천년을 대희년으로 선포한 의미를 설명하고, 인류 역사의 중심과 목적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밝힌 교회의 가르침을 여러 신학적 논거를 통해 재천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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