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란서에서 유명한 사람을 예로 들자면 트리스탄백작을 들 수 있다.
그는 1806년~1826년 사이에 여러 가지 실험을 많이 했다. 그는 공과를 전공한 사람이었다. 처음에는 별로 소질이 있는 것을 나타내지 않았는데 실패를 함에도 불구하고 수 년 동안을 항구히 노력했다. 그 결과로 점막대가 움직이게 되었고 서서히 성공율이 높아졌으며 그는 점막대를 푸르설러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그것으로 여러 가지를 찾는 시험에 성공했다.
트리스탄 백작은 점막대가 움직이는 것을 전기의 힘과 텔루리움(지하자원 이름 원자기호52Te)의 힘에 관계가 된다고 했다. 그는 쇠로된 막대를 더 잘 사용했다.
1826년에 그가 시험한 것을 모아서 책을 발간했다. 그의 제자이면서 조카인 모로구에는 남작이었는데 트리스탄의 일을 이어 받아서 계속 연구하여 1844년에 「회중시계나 점막대가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라는 책을 발간했다. 「센통」지방의 주임 신부였던 리챠드는 불란서와 구라파 각지와 아프리카 북쪽 알제리아와 에집트와 시리아등지에 다니면서 수천 개의 지하수맥을 찾았다.
파라멀러 신부는 지하수를 찾는 사람 중에도 더욱 유명한분이었다. 그는 1824년에서 1843년 사이에 불란서와 구라파 각지에서 수백 개의 지하수맥을 찾았다. 카리에 신부는 어느 날철사 하나를 손에 쥐고 시골길을 산보하다가 철사가 움직이는 것을 보다 깜짝 놀랐다.
돌아오는 길에 같은 자리를 지나면서 이번에는 반원으로 철사가 움직이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거기를 파기 시작했다. 결국 그곳에서 납이 나왔다.
그런 경험으로 시작해서 유명한 과학점술가가 되었다. 그는 막대가 움직이는 것을 세밀하게 연구하여 결론을 내리기를 전기 작용이라 했다.
그래서 1863년에 「전자(電磁)를 통해서 지하수 찾는 기술」이란 책을 발간했다. 그리스즈는 194년에 「알사스」의 「웟델세임」지방에서 4백m를 파서 가성가리(苛性加里)를 발견하여 상을 받았다.
쟌세는 1900년경당시에 제일 유명한 지하수탐지가로 알려졌다.
그는 탄력성 있는 철사막대로 아주 정확한 전기자성시험(電氣磁性試驗)을 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었는데 동선윤이 그 재료였다. 그와 비슷한 방법으로 자력을 재는 방법도 고안했다.
그의 뒤에는 프롭스와 브랄드와 고르세이 등이 기술을 이어받았다.
1920년에서는 1940년대의 사이에는 불란서에서 그리고 세계에서도 이름 있던 분으로서는 데르메 신부와 부르두 신부가 유명했으며 좋은 책들을 저술했다.
최근에는 소련과 체코슬로바키아 등지에서 그리고 미국과 독일 불란서등지에서도 더러 최신 과학적 기구로써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소련에서는 막대한 국가예산과 이방면의 기술자들이 동원되어 1965년 이후부터 1970년대에 와서는 많은 진척을 보았으며 매해 백수십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군사상의 이용에 크게 기대를 걸고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필자가 경험한 실례를 한가지 소개하겠다. 서울 동대문구 신내동 572의 2의 유린보육원에는 62명의 고아들과 뒷바라지를 하는 20여명 식구를 합하면 80명이같이 기거하는데 물이 없어서 매일 길어다 먹기엔 여간 고통이 아니었다. 빨래와 목욕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1975년 2월 21일에 물자리를 봐드렸다. 깊이는 18ㆍ30센치 그러니 60자였다.
파시는 분이 여름에 공사를 해서 40자를 파니 물이 많이 나와서 토관을 넣었다.
그렇게 공사를 끝 마친지 불과 2개월여를 지나자 바짝 말라버렸다.
옳치 60자를 파라는 것을 덜 팠으니 다시파야지 그래서 굴착하는 기사를 모셔다가 파이프를 박아서 60자가 되었을 때 밖에서 보급하는 물이 딸려서 철관을 잘라봤다. 의의에도 너무 많은 물줄기가 쏟아 나와서 급히 차서 잠망경을 끼고 들어가서 마저 자르니 즉시 우물이차서 오늘까지 물을 넉넉히 사용한다. 고아원 원장님은 고마움의 편지를 해주셨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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