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하나의 자석과 같아서 북극과 남극이 서로 상반되는 자력을 내고 있다.
그리고 음양의 원리를 동양철학에서 보았다. 하늘로부터 양의 기운이 오른쪽으로 들면서 남자의 머리를 통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그림과 같이 남자의 머리카락은 왼편으로 돌고 있다.
한 가지 더 예를 들면 인체의 건강을 실(實)한 증세와 허(虛)한 증세로 구분이 된다.
예컨데 결핵이나 특히 당뇨병 등으로 아주 허약해지면 양의(陽) 에너지인 태양에서 오는 기(氣)를 받기에 너무 힘에 겨웁다. 태양 볕을 바로 쏘이면서 서 있을 수가 없다.
이때는 모자를 쓰서 그 부담감을 덜어 주어야한다. 심히 허약해본 사람은 이런 원리를 알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우주의 에너지를 간략하게 논했다.
앞으로는 각 생명체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논하겠다.
피조물 중에 귀한 것이 생명체다. 생명체 중에는 생장생명(生長生命)만 가진 식물과 생장생명과 감각생명(感覺生命) 두 가지를 가진 동물과 생장생명과 감각생명과 이성생명(理性生命)세 가지를 가진 인간이 있다. 이 세 가지 종류의 계단을 따라서 그들에게서 나오는 어떤 에너지 즉 방사자력(放射磁力)을 보면 생명체의 등급을 알 수 있다.
①식물의 방사자력
가장 하등이라고 볼 수 있는 생명체인 식물들의 생장생명에도 그 신비로운 힘을 볼 수 있다. 땅에서 수분과 자양분을 빨아올리고 하늘로부터 태양에너지를 받아서 제 본성을 따라 자라고 각각 닮은 결실을 내고 있다. 아무리 미미한 식물이라 하더라도 그는 그 나름의 본능을 갖고 있으며 그만이 가진 힘이 있다. 어느 다른 식물도 그가 할 수 있는 능력과 재간을 대신할 수 없는 귀한 존재들이다. 사람이 아무리 재간이 있다 해도 감나무에서 배가 열리게 못한다. 그리고 그 많은 각각의 식물은 제 나름대로 더 상위의 피조물인 동물과 인간에게 직접 간접으로 봉사하는 것을 최후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식물들도 귀한생명의 신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모든 살아있는 세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방사한다.」는 원리다.
그 실험으로는 양파를 이용한다. 두개의 양파를 심어서 한편에는 자연그대로 두고 한편에는 뿌리들을 어떤 관(管)에 들게 하여 한곳으로 모은다. 그래서 그 뿌리들이 자연적으로 심어진 양파뿌리의 편으로 향하게 한다. 3시간 후에 자연 그대로 있는 파뿌리(受信되는편)에 관에 넣어진 뿌리들에서(送信하는편) 어떤 힘이 집중되어 나가서 어떤 영향을 미치게 한다는 것이다.
자연그대로 심어진 수신되는 파 뿌리 편에 세포수가 더 증식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실험에서 수신된 부분의 세포가 25%정도 세포가 증식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양파뿌리에서도 상호간에 무서운 힘을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실험에서 같은 식물류는 서로 도웁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식물 중에도 곁에 있음으로 세포증식이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있으면 더 해를 미치게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농학도들이 연구발전 시켜야할 큰 과제 중에 하나는 바로 이원리가 들어가야 할 것이다.
식량증산과 공해 없는 농산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약을 뿌리고 화학비료만으로 만 다 되는 줄로 알아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
농비를 많이 들이고 살기 위해 먹는 식품을 공해 많은 식품일지라도 알만 많으면 된다는 식의 농사는 생각을 달리해야할 것이다.
예컨데 여름날 콩밭이랑 사이에 열무를 뿌려서 부드럽고 싱싱한 채소를 만드는 것이나 콩밭이랑사이에 수숫대를 세우는 습성 같은 것은 우리선조들의 농사에 어떤 지혜를 보인 것이다.
병충해를 없애기 위해서는 냄새 고약한 산초나무나 쓰디쓴 소태나무나 박하에는 병충들이 덤벼들지 못한다.
이런 류의 식물을 밭이나 논가에 심어서 충을 멀리 하게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오동나무 잎을 썰어서 변소에 넣으면 여름철에 그렇게도 많은 벌레들이 깨끗이 없어진다.
식물에서나 오는 특수한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봤다. 류는 류를 서로 찾는다.
과학점술가가 인삼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산속에 인삼을 들고 다니면서 산삼은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식물들에게서 나오는 방사자력의 이용가치가 수없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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