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만 개관, 77년부터 교구차원의 복지사업을 펴온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책임ㆍ안경렬 신부)는 1년 6개월 동안 ①교육 계몽사업 ②노인복지를 위한 사목세미나 ③수재민 및 이재민 긴급구호활동 ④결핵환자 자활을 위한 지원 등 여러분야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본격적인 복지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사회복지회가 발표한 77년도 사업보고에 따르면 개관당시부터 교구 내 복지활동을 파악, 복지기관 사이의 연결 작업을 시작해온 사회복지회는 복지에 대한 사제 및 신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각종 계몽사업과 세미나 주선에 주력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도시 및 농촌의 연결사업과 아동복지를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해온 사회복지회는 시흥 안동지역 수재민과 이리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에도 참가, 복지 기구로서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사회복지회는 78년을 도약의 해로 설정, 기금마련과 기틀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사업전개를 위해 전문사회사업가를 충원할 예정이다.
서울 사회복지회 78년도 계획은 다음과 같다.
①기금조성을 위한 바자 ②시설복지 (시몬의집, 뇌성마비의 집) ③가정봉사원 교육 ④자원봉사자 훈련 ⑤각 단체연결 및 조정 ⑥복지기관 종사자모임 ⑦긴급구호 및 연관사업 ⑧의식화 및 홍보 ⑨복수케이스 웍 ⑩사회사업가훈련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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