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포항 덕수동본당(주임·김문수 신부)이 지난 2일 이문희 주교 주례로 성당축성식과 성모상 제막식을 가졌다.
대구대교구의 40번째 신설본당인 덕수동본당은 나날이 발전하는 포항의 북부지역 사목을 담당하기위해 77년 8월, 대지 2백14평을 확보하고 금년 1월 김문순 신부가 부임, 지휘 하에 포항교우들에게서 모금한 5백여만 원으로 3개월에 걸쳐 기존 대지위의 건물을 개축, 수리하여 50평은 성당으로 30평은 사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교우 김복조(마래오)씨가 성모상과 성모등산을 기증 본당의 면모를 한층 갖추게 되었다.
한편 5백여 명의 신자들은 본당의 발전을 위해 묵주의 기도 13만단봉헌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80년도의 새 성전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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