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BC46~370)는 액체병리학(液體病理學)을 주장했다 생체의 근원을 액체에 두고 네 가지 액체 즉 혈액 황담즙(黃담즙)점액, 흑담즙으로 나누는데 이것들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병이 된다고 했다. 그리고 외계에서 들어오는 쁘네우마(Pneuma) 즉 영기(靈氣)에 의해서 생활현상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다.
이상의 이론들은 인간이 사는데 있어서 영양과 신체기관의 조건이 필요하나 그 이상의 힘이 있어서 살고 죽는데 크게 좌우하는 원리가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신체조건은 멀쩡하지만 혼수상태에 들어가는 예가 있다.
크게 놀랐다든지 크게 마음이 상했을 때 인간에게 있는 현상이다. 그런 반면에 자연 조건으로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영양실조나 크게 나쁜 환경이나 길게 단식을 해도 정신력으로 이겨내는 예를 볼 수 있다.
이런 힘들을 보면 초능력의 힘이 인간에겐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화재를 당했을 때 평상시엔 도저히 움직이지 모살볏섬을 휙휙 집어던진다든지, 불이 타는 지붕위에서 쉽게 뛰어내린다든지 할 수 있다. 특히 신앙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의 모임에서평상시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을 능히 해내는 초능력의 힘을 볼 수 있다. 인간에겐 정신력이 이렇게 중요하다.
점성술에 대한 기록들은 동서를 막론하고 많이 논의되었다. 이것은 인류가 살게된 때부터 하늘의 별들을 보고 미래를 점치는 지혜를 가지게 되었다. 신라시대에도 별들을 관측하기위해서 서라벌에 첨성대를 세웠다. 성서에도 별들을 보고 미래의 일을 예측한 예가 많다.
이런 이야기들을 미신이라고 속단하는 것은 지식에 얕기 때문이다. 점성술을 논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작은 땅덩어리와해를 중심으로 한 그 많은 별들과 또 그들의 크기를 현대의 천문학에서 논하는 상식으로 생각해보면 짐작이 간다. 비근한 예로 달의 운행이 지구에 미치는 월력으로도 알 수 있다. 달은 28일 만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크기가 바뀌면서 태양빛의 반사를 지구에 보낸다.
그 힘으로 여성의 생리가 변화를 일으킨다. 그리고 지구의 3분의 2인 바다 둘의 조수를 매일 두 번씩 그리고 한 달에도 두 번씩 물이 제일 많이 드는 날과 나가는 날이 있어서 조금여 이루어진다. 바다의 게들은 물때를 맞추어 잡지 않으면 껍데기뿐인 게를 먹게 된다.
보름께 산란을 하기 때문에 보름이 지나면 살이 텅텅 비어 먹을 것이 없다. 이 땅위에 사는 모든 식물과 동물과 인간은 조수의 변화에서 오는 에너지(氣)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 영향권 내에 꼭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컨대 바다가의 조개를 잡아서 육지에 꺼내놓아도 바다물이 가득히 들어오는 만조시각이 되면 스스로 입을 벌린다. 달에서부터 오는 에너지를, 그리고 조수가 무서운 에너지로 육지를 향해서 밀려오는 것을 예민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인간도 만조 시가 되면 특별히 진통을 겪는 임산부가 많아지며 간조시기가 되면 쉽게 출산하는 율이 25%나 높아진다는 통계도 있다.
교도소나 정신병원에서 집단탈출이나 폭동이 일어나는 것도 만월 시에 많다는 통계가 있다.
이외에도 태양과 지구와의 관계는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느 날이고 태양의 햇볕과 색채와 태양의 흑점과의 관계가 얼마나 큰 에너지를 지구에 미치게 하는지를 논하자면 무궁무진할 것이다. 생체는 태양에서 에너지원을 받는 것이 절대 수에 달한다 할 정도로 중요하다. 모든 생체에 기(氣)를 주는 에너지원을 태양이라 할 수 있다. 빛에너지에서 모든 음식물이 결실을 내며 모든 동물세포에 기를 준다.
요즈음 우주식품이라고 하는 크를레라는 깨끗한 물을 큰 물통에 담아서 햇볕쪼이는 곳에서 자꾸 뒤흔들어 움직여주면 파란 이끼가 낀다. 물에 태양에너지를 많이 받게 하는 작용으로 물레방아의 수차 모양을 만들어 물을 움직인다. 여기서 고단위의 영양제가 나온다.
물과 태양의 빛 에너지에서 생명을 이어주는 영양소가 이루어지는 한 예가 된다. 그래서 이끼와 바다풀을 이용해서 동물사료를 연구하면 큰 성과를 거둘 것이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수없이 있으며 이것을 탐지하는 기술이 과학점술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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