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선택의 요령
장소의 선택은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하다.
캠프의 선정경비 등을 고려해야 한다.
① 국토방위지역 위험지구보건 위생상 격리지로 당국이 금하는 지역은 피해야 한다.
② 청결한 음료수·세면·목욕·세탁수가 충분한지 조사해야 한다. 수영 중 사고위험지역은 피해야 한다.
③ 강이나 냇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상류에서 밤사이 갑자기물이 불어 침수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④ 비교적 지형이 트인 곳으로써 얕은 곳에서 생기는 안개를 피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지점이 좋다. 땅은 평평하면서도 약간 경사가 져서 배수가 잘되는 곳이 좋다. 풀이 덮여있는 자갈, 흙 따이면 이상적이다. 진흙땅은 비가 오면 지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⑤ 낭떠러지 밑은 피해야한다. 비가 온 후에 바람이 불어올 때 위에서 사태가 나거나 돌이 떨어질 염려가 있다.
⑥ 나무나 관목(관木)이 서쪽과 북쪽에 있는 지점을 택해야 아침에는 햇빛을 볼 수 있다.
천막을 바로 큰 나무 밑에 치는 것은 좋지 않다. 비가 잦은 여름에 낙뢰의 위험이 있고 비개인후오랫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며 우연히 마른 나뭇가지가 떨어질 염려도 있다.
⑦ 경치가 아름답고 인가나 길에서 조 떨어진 곳이 좋다. 외부로부터 생활이 공개되지 않아야 캠프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캠프 현장에서의 준비 작업
어두워지기 전 적어도 2시간 전에 도착하여 음료수가 있는 곳으로 정한다.
(지도자 중에 선발대로 가서 미리 캠프 장소를 정하고 모든 준비를 갖출수록 좋다)
변소와 오물 처리장을 만들고 취사할 곳을 만들어야 한다.
사전에 캠프 현장의 사용 허가를 소유자에게 꼭 받은 다음에 현장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텐트 안팎의 돌이나 유리조각 또는 지저분한 것을 제거한다.
시트를 깔기 전에 풀을 많이 깔고 잠자리를 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텐트 안에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반드시 도랑을 파놓는다.
쑥을 뜯어서 텐트 주변에 놓으면 벌레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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