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하면 증폭을 시켜서 여간 둔한 사람이라도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을 가능케 한다면 얼마나 우리생활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것을 위해서 필자는 여러모로 실험을 했다.
한마디로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인간이라면、거의80~90%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고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러나 이 힘을 이용하고 발전시키는 데는 천차만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사림에게는 천차만별의 특성이 있으며 천부적인 재질과 각자의 민감한 성품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국민학교를 꼭같이 졸업을 하면 일반적인 최저의 지식은 모두가 같이 배워서 나오지만 그 지식을 이용할 수 있는 데는 많은 차이가 나는 것과 같다. 특히 소련에서는 많은 사람들이초능력의 신비로운 일을 하는 재간을 일반화 시킬 수 없을까하고 연구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신비로운 일을 하는 이들의 뇌파측정이나 혈구검사나 심전도의 변화나 그 외에 전자적인 발산 등을 조사하고 또 여러 모든 사람들을 실험하여 통계숫자를 내고한다. 그런 사람과 꼭같은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 주기만하면 누구나 초능력의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계산에서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 역시 과학이라는 좁은 테두리의 이론을 벗어나지 못한 좁은 계산에서 만든 이론이다
초능력의 감도는 결코 과학이라는 둔한 이론이나 기계로는 측정키 어렵다고 할 수 있겠다.
초능력의 힘을 증폭하는 제일 좋은 기계는 무엇보다도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과학점술가이다. 그중에도최고의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과학점술가가 제일 좋은 기계다. 그러니 초능력의 힘을 빌리고 배우고 느낌을 가지기 위해서는 한국최고의 과학점술가를 직접 찾아서 인격과 인격의 만남과 직접전수를 위한 지도가 필요하다. 예컨대 도자기의 고도기술의 신체조건을 연구하여 그런 조건이면 누구나 그런 기술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착오를 범하는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인격과 인격의 만남으로 전수할 수 있는 가르침을 도제제도(徒弟制度=대장(大匠)이 그제자의 눈앞에 일감을 놓고 자기가 실지로 물건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점을 일일히 설명하며그물건을어떻게만들어야하는지직접가르치는것)라고 한다.
초능력을 느끼려면 이런 방법이 제일 쉽게 느껴지며 어떤 기구와 기온과 빛과 우주의 에너지 등 이론에 앞서서 직접 같이 다니면서 배워야 제일 쉬운 습득을 할 수 있다. 이것은 현대의 과학기술과 방법을 초월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초능력의 증폭기계는 인간과학점술가의 증폭기계보다는 앞설 수 없다고 본다. 유명한 연금술도(鍊金術) 마찬가지다.
이웃나라 일본의 예를 든다면 일본도(日本刀)를 만드는 데는 현대의 과학적인 분석과 계산만으로는 도저히 그런 칼을 만들 수 없다. 쇠의 합금에서부터 열처리와 달구어진 쇠붙이를 담그는 물의 수질과 온도와 두들기는 방법과 물에 담구는 시간 등 아주 복잡할 뿐 아니라 그 비밀은 일본도를 만드는 가문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철저한 도제제도의 기술이라 한다.
어떤 제자가 스승 밑에서 일본도를 만드는 대장장에서 쇠를 달구어 물에 넣는 순간 그물의 온도를 알기위해 물에 손을 담갔을 때 즉시 그 스승은 그 제자의 팔을 일본도로 싹둑 잘라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너무 급히 스승의 비밀을 알려고 한다는 그 야심을 꾸짖은 스승의 기르침이었을 것이다.
예부터 신비로운 기술 중에 특히 초능력의 힘이나, 연금술이나, 한의학들의 비밀이나 서예의 기술 등은 그 스승의 밑에서 몇 년이고 직접기술을 배우지 않고 방청소나 아궁이의 불을 지피는 일이나 벼루에 먹을 가는 일만을 몇 년이고 시켜서 인격의 완성을 갖춘 후에 직접적인 기술을 가르친다는 이야기는 자주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즉 인격의 바탕위에 기술이 필요하다는 말일 것이다. (계속)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