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 이태리인으로서 4백55년만에 처음으로, 공산 폴란드 출신으로는 가톨릭 교회사상 최초로 교황에 선출된 요한 바오로 2세의 제2백64대 교황등극식이 지난 22일 성 베드로 대광에서 거행됐다. 이를 계기로 교황주변의 사진들을 모아 화보로 엮어본다.
<편집자註>
♣ 미사중의 교황
교황에 선출된 다음날「시스띤」경당에서 첫번째 미사를 봉헌하는 요한 바오로 2세.
그는 미사중 연설을 통해『세계의 모든 피압박 인류를 향해 손을 내밀고 마음을 열어주는 한편 바티깐 공의회에 개혁노선을 신중하고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前任敎皇과 함께
교황 요한 바오로 1세가 지난 8월 교황에 피선된 후, 폴란드「크라코프」대교구장이던 카톨 보이티야 추기경을 접견했다.
요한 바오로 1세 교황의 서거 후 제2백64대 교황에 선출된 보이티야 추기경은 선임자의 교황명을 따라 요한바오로 2세로 정했다.
♣ 敎皇의 고국 波蘭
폴란드의 지도상에 나타나 있는「크라토프」市는 폴란드 남부지역에 위치해 있다.
♣ 皇의 前司牧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전사목지 였던「크라코프」市 풍경.
♣ 12살 때의 모습
요한 바오로 2세의 12살때의 모습 (위쪽 왼편에서 첫번째) .이 사진은 그가「바도비체」에서 국민학교를 다닐 때 동료들과 함께 찍은 것이다.
♣ 주교 시노드에서
1969년「바티깐」에서 열린 세계 주교 시노드에 참석한 카톨 보이티야 추기경 (둘째줄 右에서 두번째)
♣ 李議長, 교황알현
우리나라 대톨령 경축 사전단장으로 지난 22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등극에서 참석한 이효상 공화당의 장서리가 23일 요한 바오로 2세를 알현, 환담을 나누고 있다.
♣서독 방문
교황에 피선되기 전인 1977년 서독을 방문했을 당시의 카를 보이티야 추기경 (오른쪽) . 그는 서독「쾰른」대교구장인 죠셉 회프너 추기경 (왼쪽) 과 함께 「쾰른」의 대성전을 방문하고 그 앞에서 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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