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정훈 부제 유고집출판기념회가 10월 23일 오후2시 서울명동성당 사제관 3층에서 조촐히 베풀어졌다.
김부제 동창신부들이 마련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경갑룡 주교와 평소 깁부제를 아끼던 선후배신부 20여 명이 참석、김 부제 자당 김자선 여사(교도소후원회회장)와 함께 고인의 유덕을 추모했다.
김정훈 부제가 즐겨 그렸던 파스텔화 30여 점이 전시된 이 자리에는 현석호씨 김남조씨 나희균씨등 각계 인사도 참석、고인의 육성을 들으며 철저한 자아비판으로 자신의 약점과 허구를 신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동참하려 했던 고인의 생전을 안타까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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