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연길교구 초대교구장 백 테오도르 브레헬 주교가 누이와 은인들에게 보낸 서간 및 여러해 동안 백주교를 보좌해 온 뒨스터슈바르작수도원 서신부의 서면 보고、임종전에 귀국한 성오틸리엔수도원의 에릭 수사의 병상기록 등을 자료로 P. H. 왈터 신부가 쓴 백주교의 내면생애를 깊이 다룬 책이다.
「십자가는 승리한다」는 평소 자신의 모토대로 살아온 하느님 나라를 위한 그의 영웅적인 봉사생활과 죽음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증언한다. 또한 이 책은 침묵의 교회로 전락한 북한교회와 공산국가교회、그리고 하느님과 교회를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일하고 있는 일꾼들을 위한 우리의 기도를 불어일키고 있다.
<분도출판사발행 130면ㆍ값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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