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나이다』사도신경의 이 경문을 우리는 주일마다 선언한다. 무슨 뜻인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모든이의 모임인 이 교회는 이 세상에 살고 세례를 받은、그러니까 이미 구원된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우리 모든이다. 우리의 매일의 노력과 평화와 정의와 진리를 위한 투쟁으로써 우리는 영광중에 다시 오실 예수그리스도를 고대한다. 이 세상에 있는 이 전투의 교회는 하느님의 나라를 성장시킨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교회는 이 세상에 있는 가견적인 교회만의 아니다. 동정미리아ㆍ사도들ㆍ순교자들ㆍ우리보다 먼저 훌륭하게 싸웠고 개선하여 영광의 월계관을 얻은 모든이등、신양에서 우리보다 앞서간 모든 이의 무리이기도 하다. 죽음을 이긴 후 부활하신 분을 따라 하느님과의 일치 속에 사는 죽은 모든 우리형제가 이 개선교회에 속한다. 마침내 교회는 하느님과의 더 큰 일치 속에 들어가도록 준비되어 기다리고 있는 죽은 우리 형제들이다. 그들은 자신을 정화하면서 흰 옷과 하느님과의 영원한 잔치에 나아갈 혼인 예복을 입을 준비를 하고 있는 단련 교회이다. 교회인 이 큰 몸의 머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이며 그의 생명은 모든 지체사이에 친밀하고 신비스러운 일치의 원천이다. 이것이 교회가 모든 성인의 통공이라 부르는 아주 오래된 전통 중에 하나인 교리인 것이다.
이 모든 성인의 통공은 온 교회 내부에 있는 큰 연대성이다. 그것은 죽음의 한계를 초월한다. 이것이 하늘과 땅과 하느님과의 완전한 행복을 기다리는 모든 이를 일치시키는 기도를 위한 큰 운동이다.
이연대성은 가견적 교회의 한계를 초월한다.
그것은 선의의모든 사람에게 확대되는데 하느님만이 그 이름을 아신다. 하느님은 한계를 모르시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사랑을 제의하신다.
죽을 자들은 어디 있는가? 하고 때로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자들과 또 우리를 떠난자들에 대해 자문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생활한 지체이므로 부활하신 그분과 함께 있다. 그분 안에 그들은 우리를 기다린다. 신비롭게、그리고 실제로 그들은 우리와 함께 나아간다.
우리의기도ㆍ성사거행ㆍ우리형제들을 위해 가지는 사랑ㆍ매일의 일파 등으로써 우리가 참여하는 하느님 안에서의 통공이다. 모든 것이 은총이다. 마치 소화 데레사 성녀가 이 세상에 선을 행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듯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서로친교를 나눔으로써」 (1요한1ㆍ7) 하늘나라를 성장시키고「오셔야할 그분의」내림을 재촉한다.
교회는 언제나 죽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한다. 그것은 초대교회부터였다.
미사 때 죽은 이들을 위해기도 한다. 미사는 주께서 다시 오실 때가지 (꼬전11ㆍ26) 그의 죽으심과 부활을 기념하기 때문이다. 이 감사제사는 그리스도와 함께 온 교회로 말미암아 하느님께 봉헌된다. 그 때문에 미사 때마다 동정 미라아와 사도들과 순교자들、그의 모든 시대의 성인들을 기억하듯이 우리의 형제들이 그리스도 안에 쉬고 또 그들이 하느님의 행복과 광명과 평화의나라로 인도되도록 (성찬기도 제1양식) 기도한다.
그러나 교회는 죽은 어떤 특정 영혼뿐 아니라 다른 죽은 모든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주 홀로 그들의 믿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제4양식)
성찬기도 제2양식에도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우리형제들과 주의 자비에 맡겨진 다른 죽은 모든 이들도 기억한다. 주의 뜻대로 살다가 이 세상을 하직한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 들게 하시고 우리도 거기서 주의 영광을 영원히 함께 누리게 해달라고 (제3양식) 하느님께 빈다.
이 습관이 어떤 경우에 미사후 고별식 (사도예절) 과 함께 로마전례에 특히 발전했다. 개정되기 전 성무일도에도 죽은 이들을 위한 위령성무가 있었으며 끝기도이외의 모든 시과경 마다 끝에『죽은 모든 신자들의 영혼이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하고 기도했으며 전례주년은 모든 성인의 축일 다음날을 위령의 날로 정했다.
이 축일 운102~1030년경 불란서 글러니 수도원에서 제정했고 이것이 불란서 전역에 빨리 확대되었다. 그러나 이태리에는 그보다 더 늦게 도입되었으며「로마」에는 13세기이전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같다. 이날 우리는『성자의 부활을 앎으로써 우리 신앙이 깊어지듯이 죽은 형제들의 부활을 기다림으로써 우리의 희망도 굳어지게 해 달라』고 (첫째미사 본기도) 하느님께 청한다. 만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살게 된다면 (일당송) 그것은 예수가『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이는 죽더라도 살 것』이라 (영성체송)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마침내 우리의 기도 중에 예수가 죽은 우리형제들과 우리사이의 관련을 맞게 됨을 우리는 긍정한다.
예수가 큰 성사로 결합돼있는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시고 (봉헌기도) 특히 영성체로서 죽은 형제들을 위해 빠스카의 신비를 거행하기 때문이다. (영성체후기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보다 앞서 간 분들을 기념하는 날、그러나 무엇보다도 연령을 위해 기도 하는 날이 위령의 날의 특징이다. 그 때문에 교회는 1915년 8월21일자 교황 헌장에 따라 모든 사제에게 미사3대를 드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미사야말로 교회의 항구한 가르침대로 또 뜨리덴띤 공의회에서 성대하게 재천명한대로 단련의 큰 시련을 겪고 있는 죽은 우리형제들의 영혼을 도우기 위해 우리 손에 달려있는 구원의 능한 도구가 아니겠는가.
11월1일부터 8일까지 열심한 마음으로 묘지를 방문하고 연령을 위해 기도하는 신자들은 날마다 한번 씩 연령들에게만 양보 할 수 있는 전대사를 받을 수 있고 다른 날 그렇게 하는 교우들은 부분대사를 받는다.
또 위령의 날이나 혹 교구장의 허가가 있으면 그전주일이나 혹 다음 주일、혹 모든 성인의 날、모든 성당과 공개 및 반 공개경당에서 기도드림으로 연령들을 위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위령의 날을 중심으로 많은 미사와 기도를 바치고 여러 대사를 베풀기 때문에 그 신심을 한달동안 지속시키는 것이 위령성월을 제정한 의도인 것같다. 또 위령미사의노래도 죽은 이들을 기억하는데 이렇듯이 힘을 주는 상징인 안식과 광명에 대한 주제 (主題) 이다.
주를 믿는 이들에게는 죽음이 죽음이 아니오. 새로운 삶으로 옮아감이오니. 세상에서 깃들이던 이 짐을 떠난 다음에는 천국에서 영원한 거처가 마련된다. 그러므로 이 위령성월에 하느님과 원수진 상태에서 죽은 것은 아닐지라도 하느님을 위해 싸우다가 인생의 전쟁터에서 부상을 입은 채 넘어진 그들의 영혼은 자기 스스로는 그 상처를 아물게 할 힘이 없다. 그들의 상처를 회복시켜 승리자의 대열에 참가시킬 수 있는 이는 지금 건전한 우리에게 남은 일이다. 연옥을 제거해보라. 죽은 이를 위한 기념도화환도 묵념도 허무하고 연옥이 존재한다면 그들을 위한 미사도、기도도、묵념도、화환도、그리스도의 희생에의 봉헌으로 별할 것이다.
또 장례미사를 위시하여 상가들보기도 잊지 말자. 그것은 그 영혼뿐 아니라 전교에도 막대한 힘이 된다.
죽은 우리형제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를 그에게 연결시키는 신비체 속에 우리도 연결시킨다.
그들은 주님의 빛나는 광명 속에 완전히、또 경정적으로 들어가기 위해 우리의 우리의 도움으로 개선한다면 우리를 위해 하느님께 바치는 그들의 기도는 하느님나라가 이 세상에 자라게 하는데 우리들 도와 줄 것이 틀림없다. 우리가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는 어느 것이나 조금도 잃어버리지 않는다. 하느님은 인간의 마음에서 하느님을 향해 싹터서 올라가는 모든 것을 배려하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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