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신부 귀국 작품전이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珍화랑」에서 열렸다.
이번 귀국 작품전에는 지난 6년간 그려온 작품 중 유채화 아크릴화 등 모두 43점의 소품이 선보였는데 즐겨 사용하던 흑백색 등 순수계통의 색깔에서 녹색 홍색 푸른색 등 다양한 색채를 사용、새롭고 풍성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는게 관람자들의 공통적인 평.
서울 대학과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김 신부는 69년 유럽으로 건너가 스위스 프리브르그 대학 및 파리 가톨릭 연구원에서 신학을 전공、74년 도미니꼬회 수사 신부로 서품돼 현재「파리」수도원에서 사목생활과 작품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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