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의 금자탑 달레 著「한국 천주교회사」상권이 난산 끝에 드디어 부활절을 기해 발간. 한국교회사 연구에 새 전기를 마련했다.
교회사 연구소(소장 최석우 신부) 최대 사업으로 시작된 완역작업은 상중하 3권으로 출판되는데 상권인 제1권에 대한 번역과 역주 작업이 작년 7월에 완료 됐으나 출판비를 확보하지 못해 난산을 거듭해왔다.
교회사연구소 후원회가 상권에 대한 고료를 전액 부담하여 실현을 본「한국천주교회사」는 중권에 대한 번역과 각주작업은 이미 끝났으나 그동안 앙등한 인쇄비 지대 등으로 인쇄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본문 번역은 불문학자인 안응렬 교수가 담당하였고 교회사 연구소장 최석우 신부가 역주를 맡았다. 분도출판사는 출판에 특별한 호의를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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