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도 없이 전세 집에서 미사를 드리며 성전건립을 준비해오던 대구대교구 효목동본당(주임ㆍ이강언 신부) 신축성당 축성식이 22일 오후 2시 동구 효목동 563 현지에서 거행된다. 지난 77년 7월 5일 성전도없이 본당으로 설정되어 전세 집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77년 11월 6일 착공. 이번에 완공을 본 효목동성당은 대지 3백75평 건평 3백12평의 2층 건물. 한편 효목동 신자들은 그간 성전 건립을 위한 기도문과 노래를 작성 미사와 가정기도 때 이를 바치며 성전건립에의 간절한 소망을 불태워왔다.
또한 대구대교구 현풍본당(주임=허연구 신부)의 증축성당 낙성 및 축성식이 18일 오후 2시부터 경북 달성군 현풍면 중동 232번지 소재 현장에서 거행된다.
농촌 지역 복음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지난해 10월 증축 공사에 착수한 현풍성당은 착공 6개월 만에 연건평 1백50평의 2층 건물로 완공을 보게 됐다. 이 증축공사는 교구지원 1천4백50만 원 자체모금 1백만원 국내 및 서독 스위스등지에서의 모금 6백만 원 등 총 2천2백50만 원이 소요됐는데 성당(75평)은 2층이며 1층엔 사제관과 2개의 교리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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