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부곡본당(경기도 시홍군 의왕면·주임=장금구 신부) 신축성당 축성식이 6월 8일 오후 3시 교구장 김남수 주교 주례로 거행된다.
69년 본당으로 승격된 부곡성당은 본당설정 3년만에 공소로 전락되는 등 침체상태에 놓여있다가 지난 77년 당시 은퇴해있던 장금구 신부가 부임하면서 성당재건을 시작했었다.
이번에 신축된 성당(1백평)과 사제관(50평)은 부곡본당 신자들의 성당을 갖고자하는 의지와 이 성당의 재건을 돕고자하는 수원 및 서울교구 내 50여개 본당의 적극적인 지원 등, 교구와 본당을 초월한 형제애로 이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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