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抒情詩를 쓰는 5月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散文的인 日常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속에 퍼올리게 하십시오.
말을 아낀 지혜 속에 접어둔 기도가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月
湖水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
不信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있는 至高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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