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가톨릭학생회(회장ㆍ허영구) 주최 제 24차 종교 사상 강연회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공대5호 시청각 교육관에서 열렸다. 우중에도 5백여명이 넘는 많은 학생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는 시인 구상씨가「文學的人間論」을、김옥희 수녀(부산대 교수)가「現代大學生의 宗敎觀」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이날 연사들은 可視的인 것에 지나친 가치를 부여하는 현대인의 의식구조를 지적、人間의 有限性을 無限性에 연결시키고 종교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을 확립해야한다는 호소력 있고 진지한 내용의 연설로 학생들을 압도했는데 마지막 질의응답시간에는 질문이 쇄도、예정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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